충치를 예방하려면?

치아우식증(충치)의 약 50%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발생합니다.
치아의 씹는 면을 교합면이라 하는데, 어금니의 표면을 잘 살펴보면 음식물을 잘 부수고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요철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형태적으로 가는 틈새와 홈들이 있는데 이를 각각 열구(fissure)와 소와(pit)라 부르는 것입니다.
이 부위들은 음식물이 잘 끼는 반면에 칫솔질에 의해서도 잘 제거되지 않으므로 이부위에서 거의 모든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 불소를 이용한 예방법

불소는 할로겐 원소의 일종입니다.
유수한 세계각국의 관계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적량의 불소는 치아우식증(충치)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식품영양국에서는 불소를 필수영양소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불소를 이용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상수도 불소화법, 불소용액 양치법, 불소도포법, 불소정제 복영법, 식염 및 우유 불소화법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겪는 구강질환 중 가장대표적인 것이 치아우식증(충치) 인데 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규칙적인 칫솔질 습관과 불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 불소를 이용하는 방법

1. 복용법

가장 대표적인 것은 상수도의 불소화로 우리들이 일상식으로 마시는 것입니다.
이 경우 수도물에 함유된 불소의 농도는 약 1ppm정도로 장기간 복용하여도 우리 인체에는 아무런 해가 없고 충치가 현저하게 예방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2. 도포법

상수도의 불소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현재 우리의 상황에서는 치과에서 행해지는 불소도포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치아 표면에 부분적으로 불소를 바르는 것으로 이 예방치료는 약 40~70% 정도의 충치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치면열구전색(Pit & Fissure Sealant)

가는 틈새와 홈이 있는 부위를 복합레진 재료로 밀폐 시킴으로써 충치를 미연에 막는 방법입니다.
열구전색의 주 대상 연령층은 5세경부터 영구치열이 완성된 후 약 1~2년이 지난 때 까지인 약 15세 까지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 열구전색치료를 받으면 좋습니다.

  • 새로난 어금니를 지닌 10대초반의 아동
  • 치아우식증의 발생율이 높은 사람
  • 안쪽에만 충치가 있는 사람
  • 교합면의 열구가 깊은 치아를 가진 사람